지하철 노인 택배 이용기
2010/01/13 15:35, 분류: 팁/사용기그런데 이게 참...
오기로 한 시각이 훨씬 지났는데 연락이 없다.
그러다가 연락이 왔는데, 어떤 젊은 사람이 전화를 했다. "여기 할아버지가 그리 가셔야 한다고 하시는데, 거기가 어디냐? 내방역? 내방역이 몇 호선인지 모르신다고 하는데..." -_-;;;
어째튼 이래저래 설명해드린 후 1시간이 지났다.
그리고 다시 전화. 어떤 아저씨. "여기 무슨무슨 부동산인데, 할아버지께서 배달할 것이 있으시다고 한다. 거기 주소가 어떻게되냐" ......주소는 이미 주문할 때 말씀 드렸을텐데;; 어째튼 다시 설명 드렸다.
다시 10여분... 또 전화가 왔다. 어떤 아줌마 "여기 XX종합상점인데, 할아버지가 택배 왔다고 하신다. 할아버지가 길을 못 찾고 계신다" XX종합상점은 아래 동네에서 자동차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였다.
후... 이렇게 한도 없을 것 같아서, 직접 찾아가 수령하기로 했다. 배달 오신 할아버지가 좀 길눈이 안 좋으신 듯....;;
결론.
지하철 노인 택배는 급하지 않은 물건을 배달할 때, 받을 사람이 바쁘지 않을 때 -_-;; 이용하자.









